Chapter 8 : A Life with some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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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주변 자동차여행(2) - 토치기현(하포가하라, 모미지라인, 이로하자카, 주젠지호수)~군마현(아카기, 하루나, 하루나호수) Joy with



홋카이도 때도 그랬듯이 일찍 일어납니다. 2일차의 토치기현 첫 일정은 하포가하라 고개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니셜D를 통해 접했을 그 고개 맞습니다.



야이타 시를 거쳐 야마노에키 다카하라까지 가야 애니메이션과 게임에 등장하는 시작점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하포가하라 고갯길을 시오바라 방면으로 빠져나가면

얼마 지나지 않아 본편에 등장한 모미지라인으로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첫 번째 목적지로 정했습니다.



전날 날이 흐리기는 했지만 비는 안왔었는데 출발하기 전부터 비가 내리네요



비가 내리다보니 쌀쌀해져서 히터를 켭니다.

이 차는 시거잭 포트가 조수석 수납공간에 있길래 의아했는데,

나중에 다른 닛산 차량을 타 보고 나니 사소한 데에서 사람 불편하게 만드는 게 닛산 특징이구나 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더군요...(르삼도 마찬가지)



일본의 고속도로 나들목은 시골 골목길로 들어가서 진입하는 곳도 있길래 신기하기는 했습니다



야이타 시로 열심히 움직입니다



도쿄도 권역을 벗어나니 홋카이도 보다는 사람이 많이 사는 게 티가 난다지만 시골은 시골이네요



드디어 야이타 시로 진입했습니다.

토치기 56번 현도로 진입하면 하포가하라 고개로 가게 되는데요,

간다는 사실에 들떠서 앞으로 펼쳐질 상황에 대해 체크를 하지 않고 가 버립니다.



토치기현 56번 현도로 진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안내판이 서 있었지만 그냥 지나쳐버립니다



통행제한에 대한 안내

(12월 1일~다음해 4월 3일)

이 도로는 14.3km 앞부터 통과할 수 없습니다.

400번 국도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어쨌든 계속 들어가면 하포가하라 고개와 함께 토치기 현립공원인 현민의 숲으로 향하게 됩니다.



등장하는 두 번째 통행금지 안내

...를 하면 뭐하나 또 그냥 지나칩니다



하포가하라가 가까워지자 또 하나가 등장합니다

...만 또 그냥 지나쳐 버립니다



다른 방식의 안내가 추가되네요운전을 하면 좀 봐라 제발


동계 통행 금지
시오바라방면


좀 더 들어가자 현민의 숲과 시오바라/하포가하라 방면으로 길이 갈립니다
조금 더 달려 야마노에키 다카하라에 다다랐습니다. 여기서 더 들어가면 게임상으로는 인바운드 시작점이 되는데요


내비도 너 가면 안된다고 하고

(웃긴 게 통행금지 표지가 있으면서 가는 동안에는 통행금지 관련 음성안내는 없이 착실하게 길 안내만 해줬습니다)



아예 눈을 쌓아서 길을막아버렸습니다(...)

할 수 없이 왔던 길을 되돌아가서 나스시오바라를 거쳐 모미지라인으로 향합니다.



하포가하라 고갯길을 주파해서 시오바라로 나가면 13km 정도인데 돌아가야 하니 그 세 배가 걸리네요 젠장



빙 돌아가면서 시오바라의 온천 지역을 지나갑니다.

온천이 유명하다고 가이드북에 써 있기는 한데 여기서는 숙박을 하지 않으니 자세한 건 역시 잘 모르죠.

다만 온천여관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렇게 길을 돌아서 니치엔 유료도로로 들어갑니다.

게임 속 모미지라인은 요금소 전의 7km가량만 게임에 집어넣었지만 실제 모미지라인은 30km 가량 되는 긴 도로입니다


지도상 구분은 한국의 지방도에 해당하는 현도로 구분하는데 요금소까지 가면 보통요금 610엔이라는 흉악한 삥을 뜯습니다(...)


모미지라인을 한 번 휭 달려보았으니 다음 목적지인 닛코로 향합니다.



한시간 남짓 걸려 휴양지로 유명하다는 닛코로 갑니다.

고갯길 위주다보니까 가는 내내 산길의 연속이네요



터널도 지나고



한적한 시골 풍경과 함께 저 너머로 구름 걸린 산도 느긋하게 즐기면서 갑니다



거리는 얼마 되지 않는데 굉장히 오래 달리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사방이 너무 한적해서 그런건지...



계속해서 닛코로 이동합니다.



그렇게 열심히 달려서 닛코에 도착했습니다.

닛코에서도 숙박할 계획은 없고 더 들어가서 이로하자카를 거쳐 주젠지 호수를 둘러보고 올 계획이었던지라

점심은 닛코 시내의 편의점에 들려서 도시락과 음료수를 사서 때웁니다.



볶음밥+야끼소바+가라아게 도시락인데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주젠지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점점 산 속으로 들어가면서



주젠지로 가는 일방통행 도로가 등장합니다.



주젠지로 가는 관문, 이로하자카의 입구입니다.

오면서도 저 멀리서 뚜렷하게 보이던 정상 근처에 구름이 걸려있던 산이 눈 앞까지 다가왔네요



이로하자카는 올라가는 도로와 내려오는 도로가 각각 별개의 도로로 나뉘어 일방통행하게 되는 구조.



아무래도 길이 덜 녹은 부분이 있어서인지 미끄럼주의 안내도 해줍니다.

오르막인 제2이로하자카를 통해 주젠지로 갑니다.



이니셜D 원작에서는 배틀에 등장하지 않는 오르막 전용 도로인 제2이로하자카입니다.

정상 부근의 해발고도가 1200m가 넘다보니 힘 딸리는 윙로드는 허덕대면서 올라갑니다.



그렇게 올라와서 만나는 한겨울이라 문을 열고 영업하는 곳이 거의 없는 한적한 모습의 주젠지호수의 풍경입니다.

지도로만 볼 때는 전혀 감이 오지 않았는데 호수가 어마어마하게 넓습니다;

그것도 해발고도가 1200m가 넘는 곳에서;;


하루가 채 못 되게 운전하고 다니고 있는데 어느새 꾀죄죄해지고 있는 윙로드를 끌고 반대편으로 가봅니다.



반대편으로 오니 날이 활짝 개었습니다.

주젠지에 대해서 사전에 알고 있었다면 닛코에서 1박 정도는 해도 괜찮지 않나 할 정도로 풍경이 정말 좋았습니다.


적당히 구경도 했으니 이제 군마현으로 넘어갑니다. 다시 내려가야죠.



이니셜D 때문에 익숙할 내리막 전용 도로인 제1이로하자카입니다.

위에서도 썼지만 시작점의 해발고도가 1200m를 넘어가는 고지대에서 내려오는 산길입니다.


죽기 싫으면 안전운전은 필수입니다.



닛코에서 군마현으로 넘어가면서 가장 먼저 등장하는 아카기 산으로 향합니다.


일단 계획은 아카기산으로 올라가는 군마현 16번 현도를 타고 아카기 호수까지 올라가서 호반도로를 따라 이동한 뒤에

이니셜D 본편에 등장하는 레드선즈의 홈 코스인 4번 현도를 타고 내려오는 코스로 이동하기로 하고 움직입니다.



이로하자카를 내려오니 하늘이 완전히 개어서 날이 밝아졌습니다



오던 길을 그대로 내려오다가 군마현으로 향하는 122번 국도로 갈아탑니다.


산 속을 끝없이 달리는 느낌으로 한참을 내려갑니다.


군마현으로 들어오자 타이밍 좋게 미치노에키 쿠사기 드라이브인이 등장해서 잠시 쉽니다.
군마현 한정 판매라는 군마짱 사이다도 하나 사서 마시면서...으윽 무지 달아요 이거



산길을 한참 내려와서 드디어 마에바시 시에 들어왔습니다.

아카기산을 오르기 위해 16번 현도로 올라갑니다.



16번 현도 구간은 거의 외길에 가까운 구간도 있는데다가 양 옆으로 나무가 참 빽빽해서 굉장히 인상적인 길이었습니다만

현도 70번으로 갈아타는 지점에서 정상부 접근이 눈으로 인해 통행이 통제(...)


하루에 계절과 눈 때문에 계획한 길을 두 번이나 못 가게 되어버렸습니다


어쩔 수 없이 현도 4번을 위아래로 왕복하기로 하고 가던 길을 돌아 내려갑니다.



한 번만 타고 내려오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오르막 내리막을 다 경험하게 되어버리네요 ㅎㅎㅎ...



353번 국도와 4번 현도가 교차하는 곳에서 4번 현도로 갈아탑니다.

이 교차로에서 약 9km를 더 올라가야 이니셜D 원작에서의 아카기 고갯길이 시작됩니다.



속도는 그리 빠르게 느껴지지 않지만 엔진소리가 점점 커지는 건 이 차가 힘이 없는 차이기 때문입니다(...)

오르막 중반을 지나다 해발고도 1100m 표지가 지나가면서 여기도 높은 동네라고 알려주기도 합니다.


한반도 남쪽에서 정선 만항재가 1300m 조금 넘는데 이게 가장 높은 수준이고 그 다음이 외가 시골 가는 길의 홍천 운두령인데 아카기 중턱보다도 낮네요


고개 정상의 관광안내소에서 잠깐 쉬고 돌아서 내려가려고 했는데

눈이 쌓여서(...) 아예 진입조차 안되어 조금 더 가서 비상주차대에서 차를 돌려 내려옵니다



이니셜D가 대 히트를 치면서 원작에 등장하는 고갯길에는 하시리야라고 쓰고 도로교통법은 밥말아드신 폭주족이라고 읽는 분들이 들끓자

여러 가지 대책이 적용되어 있으니 안전운전하셔야 합니다.


영상에서 볼 수 있는 것만 하더라도 과속단속 컨테이너와 커브 진입 전 노면 범핑 처리를 해놔서

본인이 타쿠미라고 착각하는 인간들의 차를 과속 시 튕겨나갈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안전운전이 제일이죠.



아카기산 정상의 호수 주변이 캠핑하기에 좋다고 하던데 저는 산 경치만 구경하면서 올라갔다 내려오려는 거라서...



일단 시부카와 시로 이동합니다.

이 날의 숙소로 예약해둔 곳이 시부카와 시의 온천마을인 이카호 온천마을에 위치합니다.

하루나 산 바로 아래에 있는 온천여관이 밀집한 관광지역이기도 합니다.


후지와라 두부점이 있는 곳을 찾아간 게 아니냐 하시겠지만

후지와라 두부점의 모델이 된 실제 두부가게(당시엔 이미 건물이 사라짐)는 시부카와 시내의 어느 동네에 있습니다;


일본여행을 왔는데 온천을 들려야죠...



아까의 그 사거리에서 시부카와 방향으로 돌려 이동하는데, 시부카와시의 전경과 함께 하루나산까지 한꺼번에 보이는 게 정말 좋았습니다.

마침 근처에 미치노에키가 있어 들려서 구경을 합니다.



구름 사이로 빛이 쏟아지고 있네요



미치노에키 후지미에서 보이는 하루나산과 그 아래의 시부카와 시 풍경입니다.

아침에 흐리다가 날이 개어서 그런지 적당히 잘 보여서 좋았습니다.


가던 길을 재촉합니다.



햇빛이 쏟아지는 방향으로 열심히 달려서



다리를 건너 시부카와에 진입합니다.



이카호 온천마을로 들어가서 예약한 숙소에 체크인부터 합니다.

1박에 8만원 초반대로 예약한 서양식 료칸인데, 밖에서 보면 아담해 보이는데 뒤로 온천 시설이 따로 붙어있는 온천여관입니다.


숙박 예약에 차려진 식사가 제공되는 조식이 붙어있는 예약내역이었던지라

다음 날도 일찍 일어나서 나갈 예정이라 조식은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고 얘기를 해놓습니다.



지하 같은 1층으로 내려가서 예약한 방으로 들어갑니다.



방은 조금 좁기는 한데 혼자서 쓰기엔 차고 넘치는 공간입니다.

창문을 열면 바깥으로 온천탕 풍경이 보이는 방이었습니다.


방에 짐을 풀어두고 잠깐 정리를 한 뒤 시계를 보니 시간이 오후 4시쯤 되었는데

아직 해가 쨍쨍하다는 것을 깨닫고 하루나산으로 향합니다.



하루나산을 오르는 군마 33번 현도입니다.

아키나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위에서 갔다 온 아카기 산, 그리고 근방의 묘기 산과 묶어서 조모산잔이라고 해서 영산 취급인 곳이라고 합니다.


자동차로 수도권이나 훌렁 돌아다니려고 간 여행인데 이렇게 살면서 해보려던 것 중 하나를 해내게 되네요.

중간에 뒤에서 맹렬하게 올라오는 붉은 임프레자를 보고 저속차선으로 피해가면서 3배는 빠른 속도로 달려가는 모습을 봅니다.

지금까지 이런 임프레자는 없었다 두부가게 아들내미인 것인가 두부가게 사장님인 것인가 붉은 혜성인 것인가



그렇게 하루나산 오르막길 정상에 도달합니다.

해발고도 1170m.


이니셜D에서는 제법 넓은 공간처럼 나오던데 실제로는 차 한개 반 정도 폭 밖에 안됩니다



가던 길로 계속 가면 하루나 호수가 나옵니다. 가봅시다.



가다보면 요렇게 짤막하게 음악이 연주되는 도로가 나옵니다. 멜로디 로드라고도 하고...

시속 50km를 지키면 제대로 들릴텐데 늘어지는 걸 보니 좀 느리게 달렸던 모양이네요



어쨌든 도착한 하루나 호수입니다.

호수가 얼었다가 녹아서인지 깨진 조각들이 둥둥 떠 다니네요

아침에 본 주젠지 호수보다는 작지만 여기도 만만찮게 큽니다


위치를 옮겨서 조금 더 들어가봅니다



호수 주변으로 자리잡은 민박이나 음식점, 기념품점 같은 상점들은 전부 문을 닫은 상태였습니다.

그나마 문을 연 게 카페 하나 정도였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아랫동네인 이카호 온천마을과는 다르게 아예 휴업 상태로 겨울을 보내는 모양.


사람의 흔적이 거의 보이질 않으니 흡사 유령도시에 온 것 같기도 하고 좀 그랬습니다.


그렇게 파노라마 용도로 돌려찍겠답시고 삼각대까지 세워가며 찍고 있는데



어디서 고양이 한 마리가 홀연히 나타나더니 호수 앞에 자리를 잡습니다.



그나마 눈이 녹아있던 저쪽이 마음에 드셨던 모양.



바닥이 젖었는데도 개의치 않는듯한 저 시크한 태도 매우 좋습니다



세상 다 산 것 같은 한 인상 하는 수염이 덥수룩하신 고양이였는데,

고양이다보니 삼각대에서 카메라 빼서 정신없이 찍고 있는데 제 뒤에 있던 점포 문이 열리더니 어르신 한 분이 나오십니다.

(점포 위치의 스트리트뷰 링크인데 체구나 입고 계시던 옷 생각해 보면 저 분이 맞는듯;)


귀엽지 않냐며 물어보시길래 아주 귀엽다고 버벅대며 말씀드리니 고양이 이름이 톤쨩이라고 하시네요.

친칠라 종이라고 설명하시면서 겨울에 여기 사람 잘 안오는데 잘 왔다고 하시길래

버벅대는 일본어로 한국에서 여행왔다고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사진을 찍고 나서 인사드리고 하루나 호수를 돌아봅니다.



하루나호수 주변 도로는 순환이 가능한 구조인데 겨울에는 호수공원 방문자센터부터 호텔이 있는 곳 까지는 폐쇄시킨다는 듯 하네요.



다시 출발했던 곳으로 돌아와봅니다.



사람 잘 안온다는 말씀답게 건너편으로 와도 사람이 저 밖에 안보입니다

하루나 호수는 이렇게 저 혼자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혼자 여행가니까 아무거나 대충 걸치고 다니는 덩치 큰 한국인 아저씨답게 사진도 찍고



단 하루만에 꼬질꼬질해진 윙로드를 타고 숙소로 돌아옵니다.



자동차를 직접 끌고 아키나를 달려보는 게 버킷리스트에 있었는데 예상보다 일찍 하나를 달성하네요.



저녁은 내려오는 길에 편의점에서 도시락과 이것저것 사서 대충 먹고 온천탕에 두어 시간 몸을 푹 담그다 나왔는데

아무래도 진짜 이 동네...겨울에 사람이 잘 안오는 게 맞는 것 같기는 합니다


온천탕에 두시간을 있었는데 나 혼자였어...



방으로 돌아와서 TV를 켜 보니 마메스케라는 시바 강아지 한 마리가 방송 중간마다 계속 나오고 있고



마메스케 전후로 이런 식의 국뽕을 드럼째로 들이키는 방송 아니면 북한에 대한 열렬한 관심을 보이는 내용의 방송이 대부분이네요

어쩌다 이렇게 된 겁니까 일본



그리고 전 이 때 린나이가 일본 회사였다는 사실을 처음 알고 충격에 빠졌습니다

보일러는 역시 대성이죠(...)



그렇게 TV를 보면서 쉬고 있는데, 객실 문을 두들기는 소리가 나서 문을 열어봤더니 데스크 직원분이 이런 걸 들고 오셨습니다.

체크인하면서 다음날 이른 시각에 나갈 예정이라 조식은 차리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씀드렸던 걸 이렇게 때워주시네요.


다음날 아침에 가면서 먹으라고 배려를 해주셨습니다.


여러분 이카호온천은 료칸 피논입니다.



음료수와 샌드위치, 오렌지까지 간단하게 먹을만큼의 양을 채워서 주셨습니다.

냉장고에 보관하고 내일 아침 묘기로 가면서 먹어야겠네요.



그리고 도시락을 사면서 같이 사온 술과 안주로 간단하게 하루의 마무리를 짓습니다.

저 조각 치즈가 굉장히 잘 어울려서 좋았었네요.

하포가하라 고갯길을 달려보지 못한 점은 아쉬웠지만 하루나를 일찍 돌아볼 수 있었고, 나름 재미있게 하루 내내 운전하면서 돌아다닐 수 있었습니다.



다음 일정은 군마 현의 묘기 산 부터 시작해서 나가노현과 야마나시현을 거쳐 가나가와현까지 달려내려가는 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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