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6일에 시간이 나서 어찌저찌 서울모터쇼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본래 16인승으로 나올 거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국내법에 맞춰서 15인승 미만의 차량도 준비중인 모양입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세계적으로도 크게 매력이 없는 한국시장의 현실만 보고 온 것 같아서 실망이 큰 편입니다.
어쨌건간에 다녀왔으므로 훑어본 차량들만 정리해봅니다. 전체 업체별 설명은 아방가르드님께서 양질의 포스팅을
작성하셨으니 이쪽을 보시는 편이 훨씬 도움이 되실 겁니다.
참가업체별로 나열하나, 업체별로 전시된 전시차량 전체의 사진이 없고 제가 눈길 가는 차량만 보면서
나왔으므로 아예 사진이 없는(=보기만 대충 보고 나온)참가업체도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업체별 부스 앞의 차량 목록은 업체 전체 출품차량 내역입니다.
더불어 스크롤의 압박도 양해 바랍니다(......)

토요타 부스 전경. 수입차업체 부스들이 전체적으로 그랬지만 예년보다도 단촐하게 차려졌습니다.
수소연료전지 컨셉트카인 FCV 컨셉트카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디테일이 크게 변경되지 않은 채 미라이라는 이름으로 출시 예정.
디자인은 첨단기술 차량이라는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었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눈이 아플 정도로 독특합니다.
국내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입니다.
국내에서는 별다른 경쟁자는 없지만 그나마 붙여본다면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시장을 나눠먹을 겁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에 맞게 몇 가지가 덧붙은 것을 제외하면 기존의 프리우스와 별다른 차이는 없습니다.
기존 프리우스의 트렁크 공간을 늘린 프리우스 V입니다.
미국에서 판매중인 모델과 동일한 모델로, 왜건 타입의 가지치기 모델로 보시면 될 듯.
작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던 FT-1 컨셉트카입니다. 이번에 이걸 들고 오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폴리포니 디지털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비전 그란투리스모에도 디자인을 뜯어고친 녀석이 들어가긴 합니다만...

현행 골프 GTI의 덩치를 키우고 파워트레인의 성능을 대폭 높여본 디자인 비전 GTI 컨셉트카.
골프 GTI에다가 외장 파츠를 잔뜩 붙여서 내놓은 느낌이어서인지 핫해치 컨셉이라기보다는 변신하는 느낌에 더 가까운듯한
차량이었습니다.
폭스바겐 부스가 전체적으로 골프, 골프, 골프, 골프, 골프(..........)인 상황인지라 PHEV 버전인 GTE 정도만 눈에 들어오던
상황.
골프의 왜건 타입에 해당하는 스포츠밴입니다. 2.0 TDI의 출력이 넉넉한지라 차량이 커져도 무리없을 듯.
개인적으로는 왜건 타입의 자동차를 좋아하는 편인지라 보면서도 눈길이 많이 가는 차량이었습니다.
작년에 공개됐던 T-ROC 컨셉트카. 올해 수입차 업체들은 마땅히 들고나올만한 컨셉트카가 거의 없는건지
서울에는 작년에 공개된 모델을 들고오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았습니다. 이미 충분히 기사를 통해 봤던 차량인지라 무덤덤...

부스 크기는 꽤 큰 편인데 신차라고 할 만한 물건 자체가 없어서 모기업의 도움을 받아 컨셉트카 1종, 경주용 차량 1종,
유럽 내 판매중인 르노 모델을 전시해서 구색을 갖춘 르노삼성입니다. 어찌보면 제일 눈물나는 부스(...)
포뮬러E 출전 차량을 들고 나온 건 신선했습니다만 르노 본사의 지원을 받은 것일 뿐인지라 신선한 정도에서만 그치네요.
포뮬러E의 경우 연료에 해당하는 배터리의 전기충전이 순식간에 되는 게 아닌지라 같은 차량을 준비해두고 배터리 교체...
가 아닌 차량 교체를 하는 식으로 경기를 운영중입니다. 차후 무선충전 기술이 발달한다면야 이럴 일은 없겠지만
아직 그렇게까지 진행되기에는 멀었으니...
르노 본사에서 인심을 후하게 쓴 듯,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컨셉트카인 이오랩에 달려있던 르노 뱃지를 떼고 르노삼성의
뱃지를 달아서 보내주는 배려까지 해줬습니다. 리터당 100km의 연비를 자랑한다는 컨셉트카이지만 아직까지는 미래의 일이고...
신차가 없어서인지 사람이 제일 많이 몰려있던 르노의 7인승 미니밴 에스파스입니다. 아직까지 국내 도입 계획은
없다고 하는데 현재 국내시장 상황만 보면 출시를 한다고 해도 혼다 오디세이와 토요타 시에나와 싸워야 하는 상황이 되니
쉽게 출시를 장담할 수는 없는 차량입니다. 차를 보시면서 물어보시던 분들이 배기량이 상대적으로 적은(1.6 dCi 트윈터보)
차량임에도 출력이 넉넉하다는 직원분의 대답에 흥미를 보이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현대차와 함께 단일부스로는 최대규모로 참가한 기아자동차입니다.
오랫만에 보는 한국산 컨셉트카, KND-9 NOVO(노보)컨셉트카입니다.
C세그먼트(준중형) 스포트백 스타일의 컨셉트카로, 현행 K3나 K3쿱, 씨드와는 별다른 연관성이 없는 컨셉트카입니다.
양산 가능성은 그다지 높은 편은 아닌 듯. 다만 전면부의 디자인은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2세대 K5(4세대 옵티마, MF)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번에는 특이하게 일반형에 해당하는 MX와 T-GDi 탑재형인 SX로 차량을
구분해서 내놓을 예정인 듯. 볼륨 모델이 될 MX의 경우에는 앞서 공개되었던 스포츠스페이스 컨셉트의 디자인을 상당수
반영하고 있습니다. 마늘을 반으로 쪼개서 달아놓은 듯한(...) 안개등 디자인이 인상적. 그 외에는 디자인이 너무 잘 나왔었던
게 기아차 디자이너들에게 많은 고민을 하게 한 흔적들이 보이는 디자인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작년 하반기부터
출시된 기아차들의 디자인 특성을 거의 따라가고 있네요.



T-GDi 탑재형인 SX의 경우 최초 디자인이 공개된 때부터 전면부 범퍼의 형상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듯.
실제로 본 차량 역시 그다지 호감있는 모양새는 아니었습니다. 페이스리프트 때 디자인 변경 최우선 순위에 해당하겠거니 합니다.


지난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횡 때 공개되었던 기아 X카입니다.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와의 연계 프로모션 역할도
겸하고 있으며, 디자인의 모티브는 누가 봐도 뻔한 울버린입니다...
다만 울버린의 아이언 클로를 앞뒤로 재현하기 위해 달아놓은 저 구조물 덕분에 트렁크 해치 개방이 안되는 게 함정(...)

쉐보레 전시장은 규모가 큰 편이었으나 결국 볼거리는 신형 스파크(M400) 하나뿐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커진듯한 차체에 현대 i10과 기아 모닝을 섞어서 휘리릭 뿅 선대 스파크의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부분들을
싹 고쳐서 내놓은 모양새. 해외에서는 1리터 이상의 배기량을 가지는 엔진이 올라가지만 한국에서는 자동차법을 지키고
세제혜택을 받기 위해 1리터 엔진이 그대로 탑재될 예정입니다. 모닝의 아성에 도전할 수 있을지가 관건.

닛산 역시 딱히 이렇다 할 만한 신차가 없이 국내에서 시판중인 차량들을 쭉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최초 출시로부터 이것저것 수정이 가해지고 있는 GT-R도 당연하다는듯이 등장.

국내 5개 제조사 중 가장 단촐한 쌍용차 부스입니다. 그나마 가장 최근에 출시된 티볼리와 쌍용을 먹여살리는 코란도C를
중심으로 전시중이었습니다.



쌍용차에게서 낯선 랜드로버의 냄새가 느껴지는 XAV 컨셉트카. 티볼리에 얹히는 현행 1.6리터 XGi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e-4WD 구동방식의 차량입니다. 티볼리와 겹치는 범위가 너무 많은지라 양산 가능성은 낮습니다.

의외로 물량공세 없이 차분하게 전시중이었던 아우디 부스입니다.



A1 스포트백을 제외하면 이미 시판중인 차량들 뿐인지라 눈에 들어오는 건 이것밖에 없었습니다.
골프 천하의 수입 해치백 시장에서 얼마나 살아남을 수 있을 지 궁금해지는 차량.

기존 차량들을 대체하는 신규 차랑들과 함께 최근들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보려는 의지의 포드 부스.
미국 업체중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디젤 차량을 도입해서 점유율 상승을 노리고 있고, 신차들 역시 디젤차량 위주입니다.
가장 눈에 띄던 건 진짜로 들여올 거라고는 생각도 안하던 머스탱 GT입니다. 5리터 엔진을 얹고 달리는 미국식 GT카의
대표 차량. 국내에서는 배기량에 따른 세금이 크기 때문에 구입하실만한 분들이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시장에서 기존 미국 포드의 차량들이 판매량이 시원찮았던지라, 대부분의 라인업이 유럽 포드의 차량들로 들어와 있습니다.
몬데오 역시 기존의 퓨전을 대체하는 디젤 세단으로 출시하지만 본바탕은 퓨전과 동일합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기존의 이스케이프를 대체하는 쿠가 역시 디젤차량인 점을 제외하면 이스케이프와 대동소이.

서서히 라인업을 늘려가는 링컨입니다만 아직까지는 뚜렷한 성과가 없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MKX입니다. 아직 판매 예정인 신차로, 동급의 익스플로러와 판매경쟁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시차량이 많고 부스도 크지만 눈에 띄는 신형은 몇 대 없이 현재 판매중인 차량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가장 붐빌 법한 부스인데 사람이 많아보이지 않는 이유는...차 문을 전부 걸어잠궈놓은 덕분입니다.
218d 액티브 투어러를 제외하면 가장 눈에 띄는 신차는 이 i8입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로 가격도 2억에 육박하는
고가의 차량입니다만 국내법상의 한계로 주요 특징점인 레이저 헤드라이트나 스마트키가 전혀 적용되지 못한 채 수입될 예정입니다.
그래도 사전계약 수량이 상당히 많다는 걸 보니 기대감이 상당했던 듯 하네요.

미니 요! 맨 에디션. 별도 판매 예정이 잡혀있는 차량은 아니고 모터쇼용 쇼카에 가깝습니다. 그냥 보기만 해도 눈이 아플 정도의
번쩍번쩍한 도장이 특징. 차량 측면에는 박재범 찌찌파티(...)의 사인이 되어 있네요.



유니언 잭을 그대로 갖다 쓴 테일램프 디자인이 돋보이는 미니 수퍼레제라 비전 컨셉트카.
기존의 미니에서는 찾기 힘든 로드스터 차량으로, 현 세대 미니와 함께 옛날 로드스터의 라인을 담아낸 컨셉트카입니다.
미니의 브랜드 특성 상 양산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보여서 조금 아깝다 싶습니다.

원래 고급스러움과 정숙함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게 렉서스였는데, 최근들어 렉서스의 방향이 럭셔리 스포츠 브랜드로의
전환을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F 트림의 추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최근에 들어온 RC F를 포함한
전 라인업의 F 트림 추가가 눈에 띄네요.
이건 이미 몇 차례 언론을 통해 접했던지라 식상하기 까지 했던 LF-LC 컨셉트카.

최근 2008의 판매량이 좋은지라 전시 역시 좀 더 노리고 했을 것이란 제 예상과는 다르게

겁나게 한산한 부스였습니다...시판하는 차량이 몇 종 되지 않는 것도 이유라지만 오히려 뒷쪽의 시트로엥이 더 북적일 정도.
208을 기반으로 제작한 파이크스 피크스 인터내셔널 힐클라임 참가 차량이 208 T16입니다.
참가 전 해에 리스 밀렌과 제네시스 쿠페가 가지고 있던 최고 기록을 1분 가깝게 갱신하면서 차량도 차량이지만
드라이버가 여전히 외계인이라는 사실을 입증해 준 차량이죠.현대자동차가 싫어합니다
PSA 그룹의 일원으로 푸조와 부스를 나눠쓰는 시트로엥입니다. 이쪽은 DS 라인과 C 라인을 별도로 분리해서 전시.
C 라인업은 C4와 그랜드 C4 피카소, 에어범프라는 독특한 컨셉의 C4 칵투스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차량 측면과 전후면 범퍼에 에어범프라는 충격완화용 부품을 채용해서 탑승자 안전성을 높였다는 C4 칵투스입니다.
안전성 향상과는 별개로 차량관리면에서는 골치아픈 부분이 될 것 같아 보여서 그닥 좋아보인다는 인상은 안 들더군요.

DS 라인업은 DS3 정도가 눈에 띄는 차량이었습니다. 카브리오의 경우 지붕이 캔버스톱이라는 것 역시 특징.

상대적으로 큰 차가 많은 캐딜락인지라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듯 했습니다.
전시차량은 몇 종류 되지 않으나 각각의 존재감이 상당했던 듯. 최근에 새로 공개된 C6같은 차량들은 전부 전시되지 않아서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미국산 대형 SUV하면 가장 적당할 에스컬레이드입니다. 현재 정식수입은 되지 않고 있으나 차후 들어올 예정은 있는 듯.

해외에서는 이미 판매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는 HR-V를 프로토타입 딱지를 붙여서 전시를 하고 있어 의아했었습니다.
여러가지로 경쟁상품 대비 떨어지는 상품성 덕에 고전중인 혼다의 기함, 레전드입니다. 테일램프에서 낯익은 차량의 향취가
느껴지는 것이...나름 중형급 이상의 차인데 테일램프만은 어째서 준중형인 것인가...
이번이 제 기억으로는 네번째로 서울모터쇼에 등장하는 2족보행 휴머노이드 아시모. 대놓고 '올 뉴'라는 명칭까지 붙여서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지속적으로 개량이 되고 있는 만큼 실행 가능한 동작의 수나 부드러움이 점점 좋아지는 게 눈에 보일 정도.
...모터쇼장의 자동차 회사 부스에서 로봇이 가장 주목을 받는 게 뭥미 싶기는 합니다;

Q시리즈로 라인업을 개편하고 판매량 신장을 노리는 인피니티 입니다만 최근 상황은 매우 안습하기 그지없는듯.




현까들에게는 스프린터 짝퉁으로 비난받는 중대형 상용화물밴/승합차인 쏠라티입니다.
포드 트랜짓과 벤츠 스프린터가 주 타겟이며, 엔진이 좌석 하부에 들어가있는 형태의 화물차량의 운행이 금지되어 있는
유럽시장을 타겟으로 개발한 차량입니다. 한국시장은 i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곁다리로 내놓는 모양새.
7인승 리무진 타입의 차량은 내부도 꽤 화려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좌석마다 있는 220V 콘센트와 1A/2A USB 포트가 인상적(...)
14인승 차량이 있으며, 가운데가 뻥 뚫려있어 차내 워크스루가 가능한 것이 눈에 들어오네요.
마이티는 현행 트라고의 디자인 큐를 그대로 이어받은 완전신형이 등장했습니다.
2.5톤과 3.5톤 대응이 가능한 것은 그대로이나, 파워트레인의 유로 6 대응으로 인해 가격이 대폭 오른 것이 가장 큰 특징(...)

현대차의 승용차 전시장은 기아와는 달리 상용차를 1전시장에, 승용차를 2전시장에 놔두었습니다.
단일부스로는 가장 크나, 현재 출시 예정인 신차는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이외에는 없는 점이 아쉽습니다.
작년보다 좋은 성적으로 시작한 현대 쉘 월드 랠리팀의 i20 WRC입니다. 스폰서에 현대차그룹 계열 자회사들이 붙어서
일 하면서도 매일 보는 현대제철의 엠블럼이 붙어있는 게 개인적으로는 소름이 끼칠 정도;
작년에 공개됐던 RM 컨셉트카가 단발성 계획이 아니라는 점을 상기시키는 RM15 컨셉트카.
현대차 최초의 미드쉽-후륜구동 승용차로, 세타 2.0 터보엔진을 뒷쪽에 얹어서 미드쉽 배치를 구성한 것이 독특하다면
독특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WRC 참가를 통해 얻은 부분을 현대 모터스포츠와의 협업을 통해 착실하게 반영하고 있다고 하니
양산형으로 이어질 결과물이 기대됩니다.
별도의 시승도 진행하고 있던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입니다. 현대기아차 최초의 양산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며
기존의 하이브리드보다 얼마나 비싸고 얼마나 괜찮을런지...
차세대 벨로스터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는 HND-12 엔듀로 컨셉트카. 차체가 높아 요즘 유행하는 소형SUV 스타일을 하고 있지만
현행 벨로스터가 풀모델체인지가 필요한 시기인 것을 감안하면 다음 벨로스터는 이것을 토대로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여기까지 해서 올해 서울모터쇼 관람을 전부 하고 나왔었습니다.
포르쉐, 메르세데스 벤츠, 재규어, 랜드로버 등의 몇몇 부스가 내용에서 빠져 있는 것은 아예 카메라를 들 생각도 안 할 정도로
관심깊게 보려고 한 차량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다른 분들이 관람기에서 많은 사진을 남기셨으니 그쪽을 보시면 될 문제라...=_=...
전체적으로 주목할만한 신차는 없고 기존 판매차량 위주로 전시가 진행된 모터쇼였습니다. 수입차 업체의 경우에는
크게 비중을 둘 만한 시장은 아닌지라 대신 소비자 호갱 만들기에는 좋겠지 별다른 신차들 없이 참가하는 모습이라 실망감이
매우 컸습니다. 국내제조사 5곳의 경우에도 특별히 내놓을만한 신차가 없었던것도 즐길 거리가 많지 않았던 이유겠네요.
내년 부산모터쇼 역시 올해 서울과 비슷하게 흘러가지 않을까 싶은데, 모터쇼 개최 시기의 적절한 변경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중국의 상하이 모터쇼와 연달아서 이어지는 일정부터 어떻게 조정을 해야 좀 더 다양한 차량을 만나볼 수 있지 않나 싶네요.
어쨌든 밖에서 오로나민C만 줄기차게 마시면서 관람했던 2015년 서울모터쇼 관람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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