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8 : A Life with some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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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2년 1월 마지막날. 일상다반사

두 번째 회사에서의 첫 달은 무사히 끝났습니다. 말도 탈도 없었던 게 다행이랄까(...)
전공과는 전-_-혀 상관없는 일을 하는지라 약간 불안한 감은 있습니다만 그래도 나름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1. ...잔고가 제롭니다(...)
첫 달 월급이 나오기는 나왔는데 어머니께서 아직 월급이 안 나오셔서 집(국민임대주택)보증금 인상분을 첫 달 월급으로
고스란히 때워버렸습니다. 어머니께서 나중에 100만원정도 보내주실거니까 좀 버텨보라고(...)하시긴 했는데

솔직히 공과금 제외하면 한달 5만원으로도 생활이 가능해서(사택에서 발생하는 식대나 개인적 용도의 비용을
제외한 모든 납부금 부담, 출퇴근이야 현장사무실 출근이라 회사차로 일괄출근 일괄퇴근)...-_-;;;

계좌를 하나 터서 짱박아둘 생각입니다. 목표는 앞으로 1년에 기본 1800 가능하면 맥시멈 2200 모으기.
물론 성과급이 연말에 터져준다면 감사합니다~상황이겠죠.


2. 신입사원이라 중소기업 인턴사원 프로그램 교육을 받으러 가다가 좀 재미있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니까 작년 10월인가 11월인가에 모 대기업 계열사 면접을 보고(엉망으로 보기는 했습니다;)탈락했는데,
교육을 받으러 평택으로 한참 가던 중에 모르는 번호로 연락이 오길래 전화를 받았더니 그 회사 부장님이시더군요(...)

취직했냐고 물어보시더니 했다고 하니까 '아...'-_-;;; 
축하한다면서 어느 회사냐고 묻길래 회사이름을 말해줬더니 알고 계시더군요(B2B기업인데다 분야가 생소한 회사입니다);
회사에서 일 할 수 있는지 물어볼려고 연락했다는데 회사가 고만고만했으면 부를 생각이었는지 회사이름을 말해주니까
알아서 접어주시길래 속으로 엄청 웃었습니다. 회사 사정이 대충 파악이 되니까요;
신입을 뽑기는 했는데 얼마 출근 안 하고 전부 그만뒀거나 전부 채용을 포기했거나.

국내에서는 규모가 상당한 회사였는데 안타깝게 되었네...하면서 웃었습니다.

아, 연봉은 저희 회사가 규모는 작지만 더 줍니다(...)


3. 앞에서도 말했지만 전공과는 전혀 관계없는 일을 맡게 되었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사무관리직...입니다만 저는 공대 출신.
도면은 가끔씩 필요하면 간단하게 그릴 일이 있을 거라지만 지금 하는 일은 전표 받아서 엑셀로 직접
리스트 만들어서 서류나 전표처리를 위해 정리하는 일이 대부분이고 나머지는 업무관리 일.

물론 신입이라 막 떠맏기는 건 아니고 한달 먼저 입사하신 형님 둘과 적절하게 분배해서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기사 자격은 준비중입니다-_-;;;


4. 자동차 구입을 길게 보고 준비중입니다.
근무지가 현장사무실로 바뀌면서 회사차로 일괄출근 일괄퇴근이 되어버려서 내년 3분기까지는 차 구입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버틸 수 있는 생활이 되어버려서 저렴한 가격대의 중고차를 구입하려던 계획을 선택의 폭을 넓혀서
길게 계획을 잡았습니다.

대충 승용은 준중형급을, SUV는 소형을 보고 있습니다. MPV(그래봤자 카렌스 아니면 올란도...)도 고려중이고
디젤차량을 고려중입니다. 1년정도 모아 놓으면 현찰박치기가 가능하다는 예정 하에 말이죠;

다만, 씨드가 U2 or U3 1.6이나 R 2.0 탑재해서 한국시장에 내놓을 MB가 당장 물러날 확률보다 조금 더 큰 확률의
사태가 발생하면 씨드로 갑니다(...) 할부도 각오할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i30이라면 약간 고려...



2012년의 첫 달이 벌써 지나갔습니다. 나름 잘 보낸 것 같아서 기분은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