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침에 투표해놓고 자정 넘어서 집에 올때까지 뉴스고 뭐고 접하지를 않아서 선거결과를 모르고 있었...;
2.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투표한 후보는 경기도지사와 교육감.
유시민후보와 김상곤후보에게 한 표를 하고 학교에서 하루종일 작업하던 와중에 젊은사람들이 투표를 많이 했다는
얘기만 듣고 기대감이 상당했는데...유시민 후보는 아무래도 선거 당선 운이 별로 없는게 아닌가 싶다;
김상곤후보는 그렇게 이루어내고 싶어했던 무상급식을 이번 임기 내에 실현해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내가 아니라 이제 막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고 다녀야 할 동생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학교에 다녔으면 하는 바람.
3. 서울특별시 시장 선거에서 한명숙 후보가 엎치락 뒤치락 하던 끝에 떨어졌다는 얘기를 듣고 좀 의아했다.
압도적으로 질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인데, 이전 토론회라던가에서 보여준 너무 미숙한 모습이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검찰조사로 이리저리 불려다니면서 고생하던 모습이라던가 이런저런 요인이 접전을 만들어 준 원인이 아닐까 생각.
4. 우리학교는 유난히 인천 사는 학생의 비중이 높은데, 얘들 바램대로 송영길 후보가 당선되는걸 보니까 재밌더라.
'이제 졸업하고 나가서 본격적으로 살 우리동네가 빚잔치해대는 꼴은 못 봐!'랄까.
5. 김문수 후보가 경기도지사 재선에 성공하면서 내가 사는 이 동네는 (아마도)서울 및 경기도 북부의 접근성이 엄청나게
좋아질 것이다. 바로 GTX...KTX보다도 비용이 더 들거라는 이 노선을 과연 실현시킬지가 궁금해진다.
수요 같은걸 배제하고서라도 이동네에서 서울시내 및 경기도 북부를 1시간 이내로 갈 수 있다는 것은 매력적이긴 하니까.
...그것보다도 분당선연장하고 수인선 좀 젭라...
6. 21:4의 압도적 결과를 보여줬던 서울특별시 구청장선거.
저 4에 해당하는 지역구에서 출마하신 내 전공과목 교수님. 약 3만 4천표 차이로 떨어지셨더라.
하필 출마하신 지역이 한나라당이 초강세라는 강남 3구 중에서도 강남구청장...교수님, 수고하셨습니다(__)
그러니까 유공압 기말고사는 좀 쉽게 내주십(...)
여러모로 재밌던 게 많았던 선거였던듯.
앞으로 이 사람들에게 맡길 4년이 어떤 변화를 가지고 올 지 기대하는게 투표한 사람으로서의 자세가 아닐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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