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학교갔다가 집으로 가려고 전철을 탔습니다.
몇번 밝혔지만 저희 학교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학교이름이 길군요...줄여서 산기대-_-)입니다.
4호선 정왕역 근처(라고 읽고 직선거리로 1킬로미터쯤 된다고 이해한다)입니다.


4호선 상행선이죠, 목적지는 금정(1호선 하행으로 환승해야 하기때문에;).

어차피 가는 전철이 죄 당고개행이기때문에-_-그냥 별 생각없이 앉아있었습니다만.

달랑 두정거장 가더니 나오는 차내 안내방송.


'This station is Ansan, Ansan. The last station.'

...라기보다는, 아니 전철이 오이도에서 출발해서 고작 세정거장 갔는데 종점이라니?;

'방송 또 잘못 틀어준 거 아냐?;;'
(실제로 제가 매일 이용하는 4호선은 방송오류가 꽤 잦은 편입니다-_-; 중앙역인데 고잔역이라고 하질 않나;)

싶어서 그냥 앉아있었더니만,


기관사 아저씨가 내리라고 방송을 직접 합니다...뭐야 이거;;

건너편의 당고개행을 타라는 친절한 안내와 함께 내리긴 내렸습니다.




세상에 오이도발 안산행이라니(고작 세정거장 운행)이게 말이 되는 배차인가요=_=

by Spearhead | 2008/06/09 22:54 | 일상만사(日常萬事)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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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통큰아이 at 2008/06/10 22:24
와.. 신기하네요. 세 정거장은 좀;;; ㅋㅋ 유가 폭등이 문제인가!!(...그럴리가)
Commented by Spearhead at 2008/06/11 02:12
오이도차량기지에서 안산으로 보내서 차량정비하려고 만든 편성 같긴 한데 상당히 비효율적이죠(...)
Commented by 雪風 at 2008/06/30 23:58
정말 쓸데없는 노선이군요
Commented by Spearhead at 2008/07/01 13:28
쓸데없는 가장 큰 이유가...

저희학교 학생들이 귀가하면서 대량으로 낚이는(...)일이 자주 발생하더군요;

다들 지하철을 최소 한시간 이상은 타고 가는 친구들인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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