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

지금 쓰고있는 모니터는 LG 플래트론 995FT+ 입니다.
2001년 2월에 구입했으니까 딱 7년이나 쓰고있네요.

모니터는 크고 아름다운 CRT입니다(...)


그만큼 좋은 제품이었고 만족도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웬만해선 바꿀 생각을 하질 않고 있었습니다만,
이사온 이후로 이게 화면의 한 1/5정도가 맛이 가버리는 사태가
보름 넘게 지속되다보니...아무래도 새로 구입을 해야 할 때가 도래한듯 싶어서

메신저 대화명을 저렇게 바꿔놓고 22인치 LCD모니터 가격을 좀 보고 있었습니다.
(여전히 화면 아랫부분은 지글지글 빠직빠직...)
그러다가 한 이삼십분쯤 보던 중에 전화가 와서 전화를 받고 오니까
모니터가 보름만에 원래의 깨끗한 화면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나선 지금까지 화면이 거의 멀쩡하네요; 중간중간 지직거리는것만 빼면 말이죠;

뭐야 이녀석, 모니터 새로 바꿔야 한다니까 긴장타는거냐?!!!


앞으로도 지속적인 긴장 주입이 필요한 모니터인듯 싶군요(...)
아니면 이게 진짜 갈 때가 돼서 그런지 정신줄을 놨다 잡았다 하는거거나요(...)

*혹시나 해서 LCD모니터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22인치 혹은 24인치급으로 고려중이긴 한데, LCD는 딱히 뭐가 좋은지를 모르겠네요;
총알은 많으면 40발까지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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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pearhead | 2008/02/17 01:23 | 일상만사(日常萬事)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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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아메유리에 at 2008/02/17 01:26
우리집 TV는 한 때 제 손길을 필요로 해서...손을 대면 잘 나오고 손을 떼면 지지직 거리더라구요.
이럴 땐 기계들도 마음이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요.
아마..모니터..긴장했을거예요. 요즘 제 디카도 맛이 갔는데 대놓고 협박 좀 해야겠어요 ㅎㅎ
Commented by Sepiroot at 2008/02/17 01:40
24인치 FullHD모니터 싸요
Commented by 로오나 at 2008/02/17 02:55
995FT는 정말 좋은 모니터죠^^ 저도 한동안 썼었습니다. CRT를 좋아하신다면 22인치 LCD는 절대 비추고요. 최저 24인치 풀HD, 그것도 TN패널이 아닌 제품으로 쓰시길;
Commented by 저도^^ at 2008/02/17 05:03
저도 995FT 씁니다.^^ 제것도 가끔 그래요. 색깔이 녹색으로 변하기도하고
오래 애니보고 있으면 갑자기 퍽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기도 하고 (너무 오래보지말라고 경고해주는 995FT? ^^) 심지어 화면 중앙에 데드픽셀이 열개나 생겼는데요.
여전히 잘 나옵니다. 오래쓰자구요~
Commented by Spearhead at 2008/02/17 22:13
아메유리에 님 / 사실상 수명 이상으로 작동해준 놈이라서 버리긴 싫지만 고장이 나고 있으니 이제
        새 모니터를 구입할 때가 된 듯 하더라구요;;
        때리거나 만져주면 어느정도는 정상으로 돌아오는 전자기기들은 사람과도 같을까요;

Sepiroot 님 / 웕 TN패널 쓴 24인치는 사지말래서 거의 안 보고 있었는데요...;

로오나 님 / 아 24인치를 봐야하는건가요=_= S-IPS나 S-PVA 쓴걸 찾아야 한다니...;

저도^^ 님 / 7년이나 썼습니다, 표시수명 이상(2만시간이었었나요?;)으로
      버텨줬기에 이제는 편히 보내줘야 할 때가 됐죠(...)

canny 형 / 당시에 무리 조금 해서 42만원 주고 구입했었는데'-'
      아남TV따윈 아웃오브 안중, 그걸 책상에 어떻게 놓으라구여? 아 놔 진짜!!!
     
Commented by 메카닉이론 at 2008/02/18 12:49
995ft라.. 화면이 지직거리는걸로 봐서는 갈때가 되어가는 듯. 저는 삼성 싱크마스터700s씁니다. 대략 8년정도 쓰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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