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1월 19일
나...나왔구나...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드디어 아우디 R8 V12 TDI 컨셉트가 공개됐습니다.
기존의 R8 자체로도 후덜덜했지만 2006년과 2007년, 르망 24시간 내구레이스를
2연패한(그것도 디젤엔진으로서는 최초로) R10 TDI의 V12엔진을 얹은
말 그대로 괴물이군요-_-;;
대략적인 엔진 제원은 배기량 6000cc, 12기통(...이니까 V12...), 최고출력 500마력에
최대토크 102kg·m, 0->100km는 4.2초.
엔진의 목적 자체가 후덜덜하게 달리기 위해서 만든 녀석인만큼 넘쳐흐르는 파워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냥 대놓고 '나 힘 이만큼 세니까 다들 알아서 기어라'라는듯한
포스를 내뿜고 있네요...
기존의 R8과는 디자인도 많은 부분 변경이 되었습니다.

그에 대비해서 2008년형 R8 컨셉트(V12 TDI)는



2007년형이 기존 아우디 모델의 싱글 프레임 그릴 디자인을 거의 동일하게 이어받으면서도
헤드램프와 테일램프의 독특한 아이라인으로 인해 기존의 다른 모델과는 사뭇 다른
파격적인 모양새를 갖추었었는데, 2008년형 모델은 거기서 더 손을 대서
박력있는 메쉬 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직선적으로 바꾼 머플러, 글라스루프와
같이 어울려있는 흡기구까지 디자인 하나하나가 기존 R8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더욱 더 힘이 넘쳐흐르는 디자인으로 인해 강력한 충격을 준다고 해야 할까요.
(아는 게 별로 없어서 말이 이렇게밖에 안 써지는군요-_-;;)
우락부락한 근육질의 미국산 머슬카와는 사뭇 다른 적절하게 착한 근육질에
적절하게 착한 몸매를 갖춘 샤방샤방한(...)미청년스러운 느낌이...죄송합니다-_-;
아우디만의 4륜구동방식인 콰트로도 여전하고, 르망 24시간 내구레이스에서의
노하우를 밀어넣은 V12 엔진 역시 강력하고.
양산형에서는 얼마나 컨셉트카의 디자인을 이어받아서 나오게 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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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1/19 01:24 | Chapter 5 | 트랙백(1)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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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아우디 R8 V12 TDI 컨셉
나...나왔구나...(Spearhead 님) 사실 이 차의 등장이 저에게 의미하는 건, '세계 최초의 디젤 슈퍼카'가 나왔다는 것 보다는 '결국 시판형 R10은 나오지 않을 것이다' 라는 의미로 와닿았습니다. R8이 르망24를 재패한 R8 레이싱 카에서 유래했다는 것은 유명한 얘기이고, 디젤로서는 최초로 르망24를 재패한 R10의 양산 버전도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음, 결국 나온 것은 R10의 V12 ......more
좀 더 고성능 옵션으로 가지치기가 가능할테니까요.
단 그렇게 할려면 기존의 V8버전도 페이스리프트가 필요하겠죠.
계란소년 님 / 심심하다는 말이 와닿는데요.
확실히 뭔가 불타오르게 할 만한 특별한 꺼리는 없는 듯.
그저 R10의 V12엔진을 적절히 손봐서 넣은 거+페이스리프트...
정도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현존하는 유일한 디젤 슈퍼카입니다;
앞으로의 슈퍼카는 친환경 위주로 가려면 디젤 탑재는 거쳐야할
과정이 될 듯 싶기도 하구요,
디젤의 강력한 토크에서 오히려 더 슈퍼카스러운 부분이 강조될 수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압권이죠-_-;; 슈퍼카중에서 500마력에 102kg짜리 토크가 나오는
모델이 있었는지 모르겠군요=_=
양산형으로 데뷔하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