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28일
넹?
공장으로 아르바이트를 다닌지도 벌써 다섯달째.
3개월이 지나면서 회사 분위기에 거의 동화되어서인지 아저씨-_-들과도
이런저런 얘기도 많이 하고 하면서 일하고 있습니다만...
어제는 옆 생산라인의 반장님(35세, 애가 초등학교 2학년)께서 오셨습니다.
저한테 용건이 있다고 하시니 필시 컴퓨터 관련 얘기...
'어 막내야 이리와봐'
'예-_-'(또 뭘 깔다가...)
이분은 컴퓨터 관련해서 이것저것 자주 물어보시는 분입니다.
애드웨어를 백신인줄 알고 2년간 설치했다가 피봤다는걸 최근에 깨닫기도(...)
'어플로케일이란걸 깔면 일본 게임도 할 수 있다며?'
'뭐 대략 그런걸로 알고 있는데요'(뭘 하실려고 일본 게임까지 찾지?)
'받을려면 뭐 어떻게 해야하냐?'
'그냥 인터넷에서 검색-뇌입어를 통칭한다-하시면 대략 다 나올거에요'
'오 그래...쌩큐다 막내야'
'근데 뭘 하실려고 어플로케일을 찾으세요?'(최근까지 메달오브아너를 하고계셨음)

'아니 뭐 별건 아니고...
요새 미연시를 좀 해볼까 해서 말이지...'
요새 미연시를 좀 해볼까 해서 말이지...'

...넹?
...아놔 반장님...ㅠㅠ
(그러고보니까 요 며칠새 이 그림 자주 써먹는단 말이지...)
아니 초등학교 2학년짜리 애까지 딸리신 분이 미연시라니
이건 뭐야 몰라 무서워...하는 생각에 좀 더 물어봤지 말입니다-_-;
'아니 요전까지만 해도 메달오브아너 재밌다면서 하시던 분이 왜요?'
'아니 뭐 그냥, 메달오브아너도 다 깨고서
콜 오브 듀티 4 나왔길래 비싼 돈 주고 사서 했더니 이것도 금방 끝나더라고,
맨날 총질만 하는 거 사서 할려니까 똑같은거 또 하는 거 같아서 질리네?
그래서 뭐 딴걸로 뭐 할 거 없나 찾아보는데 인터넷에서는 미연시 얘기가 많더라?
그래서 미연시나 해볼까...싶어서...'
그리고 제 뒷통수에 985헥토파스칼킥을 날리는 마지막 한마디.
'그 검색하니까 어플로케일이란게 있어야 한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어플로케일로 검색하니까...

이건 뭐야 몰라 무서워...하는 생각에 좀 더 물어봤지 말입니다-_-;
'아니 요전까지만 해도 메달오브아너 재밌다면서 하시던 분이 왜요?'
'아니 뭐 그냥, 메달오브아너도 다 깨고서
콜 오브 듀티 4 나왔길래 비싼 돈 주고 사서 했더니 이것도 금방 끝나더라고,
맨날 총질만 하는 거 사서 할려니까 똑같은거 또 하는 거 같아서 질리네?
그래서 뭐 딴걸로 뭐 할 거 없나 찾아보는데 인터넷에서는 미연시 얘기가 많더라?
그래서 미연시나 해볼까...싶어서...'
그리고 제 뒷통수에 985헥토파스칼킥을 날리는 마지막 한마디.
'그 검색하니까 어플로케일이란게 있어야 한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어플로케일로 검색하니까...

요새 페이튼지 뭔지가 그렇게 재밌다고 많이 나오더라?

(그러고보니까 요 며칠새 이 그림 자주 써먹는단 말이지...)
# by | 2007/11/28 18:00 | Chapter 5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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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전 달게임은 한적은 없고 얘기만 잔뜩 들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