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생활은 마지막 수습사원 기간인 세번째 달을 채워가고 있습니다.
나름 치열하고 바쁘게 움직이고 있지만, 아직 여유는 많아서 조금씩 생각할 시간을 가질 수는 있는 것 같습니다.
1. 이 차는 이제 제껍니다.
-1월에 결재가 올라가서 구매가 결정났던 회사차량인 포터2 2대 중 1대를 인수받았습니다.
기계장비 관련 관리 역시 제 업무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인수 후 현장출입증 관련 업무도 제 이름으로 등록해서 진행.
비오는 날 인수를 받아버려서 인계해주시는 분도 인수받는 저도 이래저래 고생이었습니다.
연식이 지난 모델을 가지고 올 줄 알았는데, 의외로 이번에 페이스리프트된 모델이 불쑥.
A3엔진으로 파워트레인도 바뀐 녀석이라 출력도 10마력 올랐습니다. 블랙베젤 헤드램프가 가장 먼저 눈에 띄더군요.
...그런데 그냥 수동으로 몰면 될 걸 과장님께서 무슨 배짱을 부리신건지 오토매틱을.....;;;;
덕분에 편하게 잘 몰고 다니고는 있는데 뭔가 많이 어색합니다-_-a
어쨌든 제가 받아왔고, 제 관리대상이니 이 차는 이제 제껍니다(...)
2. 신입사원 연수가 예정되어 있네요.
-부서 일이 바쁘게 돌아가는 중인데다 부서 내에서 팀 내 상급자는 있는데 실제 부서 업무는 저 혼자 하고 있는 상황이라
(팀장이신 과장님은 옆 부서 겸직이셔서 그쪽 일을 더 많이 보시고, 이번에 들어온 말단 사원인 제가 부서 내 일을
인수인계 받는 형식으로 떠맡고 있네요;)못 갈줄 알았습니다. 협력업체나 발주처 업무 처리는 어떻게 하라고?
어쨌든 9일정도 사무실을 떠나서 사원들만 모이는 신입사원 연수를 가게 된다고 하네요.
연수 장소가 집에서 매우 가까운 곳이란 건 그냥저냥 비밀(...)
과연 저 없다고 헬게이트 열릴 부서 사람들은 아니라지만 다녀와서 어느 정도만큼의 지옥도를 겪었을지 기대는 됩니다(...)
3. Ez2DJ : Azure Expression 공개.
-한 두어달전부터 이게 개발중이라는 건 알고 있었습니다. 저도 나름의 빨대를 꽂고 있는 게임이고 해서(...)
확실한 건 UI를 갈아엎고자 노력은 했지만 결과물은 좀 시원찮아 보인다는 것과, 어떻게든 수록곡의 질을 높여보려고
계속 애는 쓰고 있습니다. 각 부분부분만으로 보면 나름대로의 장점이 보이기는 하지만 역시 상용 BMS 구동기 소리가
안 나올수가 없구나...라는 생각이 중점적인 평가 내용이 되는군요.
실제 제품판이 나와봐야 제대로 된 평가를 해볼 수 있겠지만, 좋은 평가는 내리기 힘들 것 같습니다.
4. 술은...
-역시 몸에(특히 간과 뇌에)좋지 않은 액체입니다. 마시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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